돈의 심리학(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제목 : 돈의 심리학

저자 : 모건 하우절

출판사 : 인플루엔셜

 

 

 요즘 우리들은 돈과 관련되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재테크 정보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중에서도 돈의 심리학은 부의 본질에 대한 정의를 짚어주고 우리들이 돈에 대해 가지고 있는 어설픈 직감을 바로 잡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부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 책은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는 게 돈이 주는 배당금'이라고 정의하였다. 정리되지않고 머릿속에서만 맴돌던 부에 대한 정의를 한 문장으로 명확하게 표현한 문장인 것 같다. 
부자가 되고 싶은 분들이 꼭 한 번 읽어보면 그 실마리를 찾을 수도 있을 것 같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본질과 기본이 바탕이 되어야 든든한 과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간에 투자하라.
워렌버핏이 지구 최고의 부자가 된 것은 60대 중반 이후에 된 것이다. 물론 그전에도 일반인들 수준에서는 엄청난 부자였지만 지금처럼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는 아니었다는 말이다. 이것이 말해주는 워렌버핏의 가장 큰 성공 비결은 75년동안 투자와 사업에 손을 떼지않고 살아남았다는 것이다. 열 살 때부터 투자를 시작하여 살아남은 것이 최고의 투자 수익률을 가진 투자자는 아니지만 그를 세계 최고의 부자로 만들어 준 것이다. 그의 재주는 투자였지만, 그의 비밀은 시간이었다. 단순하고 누구나 아는 것 같지만 누구도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것, 바로 시간을 자기 편으로 만드는 투자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책이었다. 이처럼 돈의 심리학은 그다지 어렵지 않으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돈에 대한 생각과 고정관념을 타파해주는 길잡이가 되어준 책이다.

세상 모든 것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듯이 투자에도 원인과 결과가 존재합니다. 그러면 투자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어떠한 원인이 있어야 하는 것일까. 이 책에서는 투자의 대가로 변동성, 공포, 의심, 불확실성, 후회의 형태로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말을 풀이해 보면 투자라는 행위를 하면 변동성과 공포등의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비용을 투자의 대가로 제대로 인식하고 충분한 시간을 들여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가를 지불하는 것을 투자의 본질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니 변동성과 공포를 너무 부정적인 것으로 생각하지말고 먼 시간 함께 여행하는 동반자로 생각한다면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성공적인 투자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