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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돈이 있다

부자의 그릇

by 언더라인S 2023.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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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부자의 그릇

저자 : 이즈미 마사토

출판사 : 다산3.0

 

 

한 은행원이 있었다.

대출 심사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그는 은행을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크림주먹밥'

3명이 힘을 모아 주먹밥 매장을 시작한다.

그중에서 '크림주먹밥'이 메인메뉴로 상당한 인기를 끌게 된다.

 

'큰돈은 자신이 버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가져온다'

자신에게 처음 사업을 제안한 친구 오타니와 '크림주먹밥'을 개발한

하야마를 만남으로써 1호점에 이어 2호점도 안정적으로 런칭하여 사업은 순항하게 된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한다.

자기 자본만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초기의 원칙을 어기고,

대출을 일으켜 3,4호점을 연달아 오픈하게 된다.

 

'돈은 각자의 그릇에 맞게 담기게 된다.'

본인의 그릇에 맞지 않은 돈이 흘러들어오자, 원칙이 흔들리고 연이어

아쉬운 결정들을 하게 되면서 다시 돈들이 흘러나가고 만 것이다.

 

3,4호점은 '크림주먹밥'인기의 하락과 함께 저조한 매출을 기록하다가

결국은 폐업하게 된다. 이후 오타니와 하야마 모두 떠나게 되고,

사업은 빚만 남긴 채 문 닫게 된다.

 

나쁜 일은 몰아서 온다고 하지 않았던가,

사업실패와 이혼, 딸의 건강악화 등 끝없는 수렁에 빠져들게 된다.

 

하지만, 그에겐 그 누구도 가지지 못한 값진 보석이 있었다.

평탄하던 삶을 박차고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결단력

그것을 통해 체득한 사업의 경험이 바로 그것이다.

 

'돈은 신용을 가시화한 것이다'

주인공이 가진 보석들이 바탕이 되어 다시 재기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비록 끝까지 성공하진 못했지만, 결단하고 실행한 경험들이 주인공의

신용을 증명해 준 것이다.

 

 

자연스럽고 순리에 맞게, 살아가고 생각하고자 한다.

돈이라는 것도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서 나에게 순리대로 흘러들어오게 만들어 가겠다.

하루하루 착실히 스스로의 그릇을 키우는데 전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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