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어디에 쓸까?

 

비트코인(bitcoin)으로 햄버거 사먹기는 힘들다.

비트코인은 지갑속의 지폐처럼 일상생활에서 직관적으로 사용하기는 어려운게 현실이다.

그래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은 무쓸모의 코드 일뿐이라고 치부한다.

 

그럼에도 비트코인이 저런 가격(2022.07 약 27백만)을 가지는건 무슨 이유일까?

"그래, 뭔가 있을꺼야"라는 열린 마음으로 쓸모를 한 번 살펴보자.

 

 1. 국경을 이동하는데 편리

     : 해외로 일정수준 이상의 가치있는 것을 보내고 받으려면 여러 제약이 있다.(신고등등)

       비트코인은 그러한 제약과 규제로 부터 자유롭게 가치를 이동시키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다.

 

2. 쉬운 인플레이션 hedge

     : 1980년대부터 꾸준히 적금을 든 사람과 부동산을 구매한 사람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

       개인의 관점에서 보면 답은 너무나도 명확하다.

       매달 1백만원 * 12월 * 30년 = 3.6억+이자,

       오늘날 이걸로 구매 할 수 있는 주거용 부동산은 굉장히 제한적 일 것이다.

       (물론 이렇게 열심히 적금한 이타적인 국민들의 희생은 기업과 국가 성장에 크게 공헌함)

       이렇듯 인플레이션을 hedge 하려면 부동산처럼 실물자산을 보유하는게 한가지 방법일 것이다. 

 

       비트코인은 과거 가격의 흐름을 보면 부침은 있지만 꾸준히 그것도 가파르게 우상향 중이다.

       (향후에도 이렇게 상승할지는 비트코인의 다양한 의의를 통해 차차 알아보도록 하자)

       비트코인을 소유하면 꽤 많은 공부와 노력이 필요한 부동산보다 수월하게 인플레이션을 hedge 할 수 있다.

 

3. 계약의 담보물

     : 스마트콘트랙을 통한 계약의 담보물로 활용 될 수 있다. 

 

4. 전기의 금융화

     1️⃣ 발전소의 유휴 전기를 활용하여 비트코인 채굴

     2️⃣ (전기부족시) 비트코인을 매도하여 활용

            방법1. 다른지역등의 남는 전기 구매

            방법2. 전기 절약시 보상을 줌 등등

           

 

 

출처. 지혜의 족보(오태민)